남들 쉴 때, 집에서 멍하니 쉬는 것 보다는
바람이나 쐬고, 맛난거나 먹고, 이래저래 수다좀 떨고
웃고 떠들어야 주말을 잘 보냈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됨
토요일 늦은 저녁 커플끼리 놀러간 강릉 안목해변
마지막 겨울, 주말이라 그런지 진심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놀러옴
사진이 왜이리 춥게 나온 것 같지?
이 생각을 했지만 춥게 입고 차에서 내림
철썩 철썩~ 강릉은 참 깨끗한거 같아...물론 여름이 되면 더러워지지만
시끌시끌 하다가 넉다운
그리고 다음 날, 아침겸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으로 해장을 하러 감
셋은 김치콩나물국밥...나는 매운게 싫엉
그리서 그냥 콩나물국밥으로 냠냠
날계란을 터뜨려서 퐁당!!
콩나물 밑에는 밥 한 공기 가량이 들어있어요.
뚝배기 그릇에 담겨 나와서 그런지 너무 뜨거워
입 천장에서 불이남 - _-
이 사진은 퇴근할 때, 회사 선배님하고 맛난 저녁을 먹고
가래떡 판매하는 할머니를 보고 사버림
3개에 1,000원...너무너무 싼거같앙
냠냠...너무 잘 먹고 돌아댕겨서 이제 옷도 맞지 않아...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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