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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센텀 꽃집(화원) ROSA BLOMMA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감사의 달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날


이제는 진짜 어린이에게 감사해야 할 달인 것 같네요. 


어제 방영된 SBS 스페셜에서 

저출산 관련된 내용이 나와 시청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지금은 우리나라는 초 저출산 국가라고 합니다. 


이제는 정말 어린이 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ㅠㅠ 


그리고 맞이한 

어버이 날


이번 어버이 날은 장모님의 생신과 조카들의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있어 서울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서울에서 용인으로, 용인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의정부로, 의정부에서 서울로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1박 2일 동안 열심히 다니며 그동안 못 전한 감사한 마음과 그리움을 

전하고 풀고 왔습니다. 


나이가 들고 세상에 치이고 살아가며 점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죠. 


오늘은 


'로즈데이'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못 전한 직원들의 마스코트 여직원들에게 

그리고 항상 제편이 되어 주는 와이프님에게 드릴 꽃 몇송이 사 봤습니다. 


회사 주변에 생긴 작은 꽃가게가 있었습니다. 


'ROSA BLOMMA'






출퇴근 길에 오며가며 지나는 길인데 눈에 안 들어와서 그랬는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지난 2월 부터 운영했다고 하지만 저는 못 봤었네요. 


아무래도 꽃과 관련이 많지 않다 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센텀시티 직역에 꽃가게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꽃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쁜 꽃들은 가득했습니다. 







평소 꽃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오늘 같은 화창한 날에는 보는 꽃은 기분이 매우 좋아지게 합니다. 



메모지에 몇 자 적어 와이프에게 전하려 합니다. 

이번에 새로운 직장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축하한다는 의미와 미안한 마음이 있네요. 





여직원들과 와이프에게 줄 꽃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쁘네요. 

정말 이쁩니다. 




앞으로 어떤 'DAY' 에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

미안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